[보도자료][19대 대선] 개혁과제 퍼포먼스 #3_공수처 설치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을 또 다시 기각했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의 지위를 이용해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을 사실상 주도했던 핵심인물입니다.
법원은 기각 사유로 범죄 혐의를 소명하기에 부족하다고 밝혀 사실상 검찰의 부실수사를 직접적 원인으로 거론하였습니다.
이로써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로서 국정농단 사건의 진상규명을 원했던 국민들의 기대는 또다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우병우 사건이 재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비리수사처
즉,공수처의 설치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경실련은 차기정부에 공수처를 설치할 것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광화문 광장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우리사회의 정의를 뒤흔드는 검찰과 권력층의 유착.
권력 앞에서 무뎌질 수 밖에 없는 검찰의 칼날
공수처가 도입되면 성역없는 엄정한 수사로써 검찰과 권력층의 유착관계를 끊어내고,
각종 부패와 비리 행위를 엄격하게 처벌할 수 있습니다.
공수처 설치.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될 시급한 사안입니다.